
서점에서 비닐에 싸여져있던 유진목 작가의 거짓의 조금,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 궁금해서 검색을 하게되었다.책 내용 중 '나는 부모가 싫었다' 라는 문장이 있다고 하여 내용이 더 궁금해져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이 작가는 부모가 왜 싫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나는 풀 베는 냄새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풀을 베는 기구에 넣는 기름 냄새다. 부엌에서 국수를 삶고 김밥을 마는 동안에 마당에서는 풀들이 베어지고 있었다. 아주 오래전 내가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조금도 알지 못했을 때 먼 이국에서 나는 저녁이 오는 모렵의 이 냄새를 좋아했다... p17 어쨌거나 나는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 그것이 결말이다. 그러므로 일기는 결말이 없는 글쓰기다. 완결되지 않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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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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