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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시/에세이 - 나의 시간을 안아주고 싶어서

by Jobella 2023. 9. 30.

 

 

 

안녕하세요, 서평 쓰는 조벨라입니다.

 

 

 

 

나의 시간을 안아주고 싶어서




"고유한 사랑과 기대로 인생의 모든 시절을 그려내다"

 

교보문고 주간베스트 시/에세이 345위(23.09.30 기준)

열두 명의 작가분들이 고유한 사랑과 기대로 그려낸 인생의 모든 시절,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그려낸 시&에세이입니다.

 

참여작가로는 김상래, 보배, 서은혜, 이설아, 영원, 이지안, 정연, 정지우, 정인한, 허태준, 정희권, 황진영 저자들이며

이 열두 명의 저자들 중 소개해드릴 내용의 저자로는 영원 작가님이십니다.

 

아래 내용들은 영원 작가님의 글을 읽고 정리해드린 서평입니다.

 


 

"현재를 보여주는 것들"

이 글은 시간에 대한 깊은 고민과  현실의 경계에서 나타나는 미묘한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는 일상에서의 시간이 멈춘 듯한 순간과 현재를 경험하는 감정, 그리고 시간의 본질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습니다.

글 속에서는 시간이 '두 가지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접점'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본다는 흥미로운 사고의 흐름이 나타납니다.

​예시를 통하여 시간의 상대적성을 설명하며, 현실과 시간의 흐름이 어떻게 인간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답니다.

또한, 공연이나 고요한 새벽 시간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현재를 느끼는 경험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며,

각 순간이 어떻게 사건의 없는 상태에서 현재를 만들어내는지를 살핍니다.

객관적 시간과 주관적 경험 간의 흥미로운 괴리를 다루며, 이를 통해 현실에서의 개인적인 의미 찾기를 강조합니다.

이런 내용들을 통해 현실과 시간의 흐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현재를 경험하고 삶을 느끼는 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고민해보게 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멈춰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이 글은 한 사람이 노년을 상상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꿈을 갖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고려하고 싶어하는 새로운 경험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년 시절의 상상 속에서 그는 자유와 아름다움의 순간을 찾고자 합니다.

그는 노년에 이르면서 더 나아가 <파우스트>를 다시 읽으며 고찰하고 싶어 합니다.

이를 통해 파우스트의 이야기와 내 삶의 연결점을 찾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노력하며 애쓰는 자만을 구할 수 있다는

천사들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하고 행복을 말할 수 있는 노년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노년에는 주름살과 물리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인정하지만, 그것들이 아름다운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삶의 증거라고 말합니다.

그는 노년에 진입하면서도 자유롭고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며 인생을 즐길 것을 기대합니다.

이러한 노년의 상상 속에서 그는 아름다움을 찾아나갈 것이며, 자유와 행복을 즐길 것임을 당당히 선언합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